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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네요

글쓴이 : jesunny 날짜 : 2015-04-03 (금) 08:35 조회 : 684
아가서 2:10-12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오늘 오후, 너무 따뜻해서 온도계를 보니 64도입니다.
뒤늦게 유난히 눈이 많이 오고, 춥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 가고
올 것 같지 않았던 봄이 성큼 왔습니다.
작년 부활절에 봉헌했던 히야신스 네 그루를 집 앞마당에 심었는데
하나, 둘, 셋, 넷, 줄지어, 아기 주먹만한 크기로 싹이 올라왔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느끼지 못했지만
히야신스는 땅 속에서 어김없이 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지나가지 않을 것 같은 우리 인생의 겨울에 
땅 속에서 봄을 준비하는 히야신스처럼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얼굴을 구하여,
겨울을 지나 가게 하시고, 봄을 불러 들이시는 주님의 자비와 은혜를 구하여,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하는 봄날이 이르렀을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손 잡고
일어나서 함께 가기를 원합니다.





새롬 2015-04-11 (토) 16:23
작년에 히아신스를 심으셨으니 올해 보게 되시는거겠죠.
저는 나중에 심는다고 아직도 가지고 있으니 그대로입니다.
집사님 메일보고 '아차~'하고 있네요. ㅜ.ㅜ

인생은 부메랑이라며 어떤 목사님이 하신 예화가 생각나네요.
자기가 던지고 자기가 던진 것이 자기에게로 돌아온다는...

세 명의 도적이 부잣집으로 도둑질하러 들어갔답니다.
얼마나 금과 현금이 많은지 각각 큰 자루에 한 자루씩 짊어지고 산속으로 와 보니
한 자루에 10억 원 정도씩 들어 있었습니다.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일단 술을 기분 좋게 마시고 자축한 후에 셋이 똑같이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일 나이 어린 도적이 술을 사러 내려갔습니다.
그러자 두 명이 앉아서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놈을 죽여 버리면 10억씩 가질 것을 15억씩 가질 수 있다.”
그래서 둘이 제일 어린 도적 죽일 준비와 매장할 준비를 다 해 놓았답니다.

한 편 술을 사러 내려간 도적은 이런 생각을 하였다네요.
“저 두 놈을 죽여 버리면 10억씩 가질 것을 다 가질 수가 있다.”
그래서 술을 사서 거기에 독약을 탔답니다. 그리고 태연하게 올라왔습니다.
기다리던 두 도적은 막내 도적이 술을 사오자 바로 목 졸라 죽이고 암매장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술을 마시고 다 죽어 버렸다는 거죠. -.-
인생은 던진대로 돌아오는 부메랑이고,
심은 대로 거두는 농사와 같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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