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묵상 (교만, 허식)

새롬 조회 : 531

이번 사순절에는,

토저가 '십자가에 못박혀라'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얼굴을 가리는 베일'들을 하나씩 찾아 걷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의 곳곳에 숨겨져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하나님의 얼굴을 가리는 베일들,

우리의 영적 눈을 가리고 하나님을 보지못하게 하는 베일들.


사순절 첫날, 속죄수요일에 벗겨내길 소망하는 베일은 '교만' 입니다.

내 것인 양 드러내고 싶은 거짓 '의'와 허무한  '자랑거리들',

다른 사람을 은근히 '무시'하고 '판단'하게 만드는 악한 생각, 교만...

주님 앞에 바로 내가 '은혜없이는 죽을 죄인'임을 깨달으며 

내 안에서 이 더러운 '교만'을 버리기 원합니다.

모든 좋은 것은 주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믿습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누가 9:23)



사순절 둘째날,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고,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하는

'허영'과 '허식'의 마음, 그리고 그것으로 비롯된 행동들을 버리기 원합니다.

오직 상 주실 분, 주님께서 다 아시니 그것으로 족합니다.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마지막 날에 심판하실 주님앞에 서 있음을 잊지않게 하소서.

주님이 보이시는 길을 찾으며

모든 것에서 내 의도가 아닌, '주님이 가리키시는 방향'을 따라가기 원합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마태 6:1a)